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안성 축산물공판장 집단감염 누적 108명

기사입력 : 2021년03월11일 15:33

최종수정 : 2021년03월11일 15:33

다중이용시설 14일 까지 사용중단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1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축산물공판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발생 현황 및 대응상황, 향후 대처계획을 발표했다.

시가 밝힌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11일 오후 1시 현재 총 108명으로 이중 시 지역 내 확진자는 75명, 타시군 확진자는 33명이다.

경기 안성시 깁보라 시장은 1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축산물공판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발생 현황 및 대응상황, 향후 대처계획을 발표했다.[사진=안성시청] 2021.03.11 lsg0025@newspim.com

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축산물공판장 관련 594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419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74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및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14일 자정까지 사용 중단조치를 내렸다.

지난 10일에는 죽산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외국인 등 코로나19 검사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태의 조기 종료를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해제 전 검사 등 철저한 방역 조치 강구와 방대본 역학조사팀과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도청 등 관계기관과의 상황공유 및 대책 논의로 합동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우려했던 확산세가 점차 안정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현황을 언론에 즉시 공개하는 등 정확한 정보공유와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며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자제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이 절실한 때"라고 호소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