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약물·흉기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부여경찰서, 부여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3개조 16명의 민·관 합동단속반을 꾸려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여군청 전경 2020.10.19 shj7017@newspim.com |
조별로 부여시내를 돌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노래방, 멀티방 등)에 대한 점검 단속과 계도 캠페인 활동으로 업주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도록 홍보한다.
번화가의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에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군은 학교주변 및 번화가 등에서의'청소년 보호법'위반행위에 대한 예방활동과 함께 가출·비행 등 위기청소년 발견 시에는 계도 조치 후 학부모나 보호 기관으로 인도하는 등의 위기청소년 구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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