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오는 17일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미일 연합훈련 정례화가 논의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국방부는 15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미일 연합훈련이 정례화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연합뉴스는 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미일 3국의 협력 강화 취지를 담아 한미일 3국 연합훈련 강화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현재 이번 회담 관련 의제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한미일 연합훈련 관련 사안은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suyoung07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