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단독]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금지' 이달말 종료…13개월 만에 해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31일 유효기간 끝나…정부 "생산능력 충분"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가 이달말 만료되는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재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2월 발효 후 1년 1개월 만이다.

1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 만료되는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대해 연장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공적마스크 제도를 폐지할 때부터 시장기능이 어느 정도 정상화됐다는 판단은 있었다"며 "그간 코로나19 상황을 비롯해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하면서 매점매석 금지고시를 유지해 온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0.03.12 dlsgur9757@newspim.com

이 고시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발효됐다. 마스크·손소독제 생산자와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점매석 판단 기준과 신고센터 운영 등 단속·조사에 필요한 규정들을 포함하고 있다.

당초 기재부는 지난해 12월 마스크 등 수급여건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3차 확산세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고시 유효기간을 올해 3월말까지 재연장한 바 있다.

마스크 수급상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안정세를 띠고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3월 둘째주(8일~14일) 전국 마스크 총생산량은 1억2982만개로 집계됐다. 정부에서는 국내 업체들의 생산능력이 주평균 최대 3억장을 웃도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마스크 가격도 크게 안정됐다. 지난해 최대 4000원을 넘었던 KF-94 마스크의 오프라인 가격은 3월 현재 130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가격도 600원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이번에 매점매석 금지고시를 재연장하지 않는다면 약 1년 1개월만에 마스크 수급 관련 조치가 모두 해제되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지고시 유효기간은 이달말 까지이며 현재 검토중"이라며 "관계부처 의견 수렴은 어느정도 마무리됐고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