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명이 나왔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18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4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왼쪽)이 18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2021.03.18 ndh4000@newspim.com |
17일 확진자가 발생한 사하구 초등학교 학생 328명과 교사 78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학생 1명 양성, 405명은 모두 음성이다.
추가 확진자인 학생의 경우 거제시 사업장 종사자인 가족이 이날 확진됨에 따라 학교에서의 감염보다는 가족 간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확진자와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학생 154명과 교사 11명 자가격리 조치됐다.
3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며, 1명은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1명은 독일에서 입국했다.
이날 오후 1시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60명, 퇴원 3170명, 사망 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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