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의 행복 축제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 "공공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참여 활성화로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이크 비킹 덴마크 행복연구소장의 온라인 라이브 강연 ▲국내 8개 지방정부 단체장이 참여하는 '행복정책 콘서트' ▲'행복정책 시민 아이디어' 본선이 진행됐다.
행사 전 일정에 참여한 안 시장은 행복정책 콘서트에서 현재 추진 중인 구리시의 행복 시책을 ▲일자리경제 ▲복지정책 ▲문화교육 ▲도시개발 ▲건강체육 ▲그린환경 6개 분야로 분류하여 소개하면서 공공 일자리 창출과 AI 플랫폼 기반의 한강변 스마트 시티 조성 등 구리시가 나아갈 행복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행복정책 시민 아이디어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안승남 시장은, 본선 참여자 5명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수상자의 시상을 했다.
안 시장은 심사 총평을 통해 "행복을 위한 개인의 아이디어가 변형·발전시켜 더불어 할 수 있는 정책으로 나아간다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행복정책은 작은 개인에서 시작하지만, 모두가 함께 이뤄나갈 과제로 국민 모두의 지속적인 참여와 토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