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재산공개] 국회의원 재산 1위 '914억' 전봉민...'더 부자된' 의원 247명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00:00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00:03

박덕흠 총 559억8854만 신고, 전체 2위
전봉민·박덕흠 제외 의원 296인 재산 평균 23억6136만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의원은 전봉민 무소속 의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박덕흠 무소속 의원이 559억원을 신고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회의원 298명 중 지난해 대비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247명으로 집계됐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민표)는 25일 0시에 공개된 국회 공보를 통해 국회 소속 재산공개대상자 국회의원 298인과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및 국회예산정책처 1급 이상 공직자 37인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봉민 무소속 의원 2020.12.22 leehs@newspim.com

전봉민 의원은 이진주택 및 동수토건 주식 868억7313만원, 부동산 5억3864만원 등 총 914억2087만원을 신고했다. 박덕흠 의원은 부동산 220억573만원 포함 총 559억8854만원을 신고했다.

국회의원(298인) 중 신고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전봉민 의원, 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296인의 신고재산액 평균은 23억6136만원이다.

신고재산 총액기준 규모별로 살펴보면, 신고액이 5억원 미만 43인(14.4%), 5억~10억원 미만 66인(22.1%), 10억~20억원 미만 89인(29.9%), 20~50억원 미만 76인(25.5%), 50억 이상 24인(8.1%)이다.

국회의원을 제외한 1급 이상 국회공직자(37명)의 경우 신고재산액 평균은 12억1650만원이다. 총액기준으로 규모별로 보면 신고액이 5억원 미만 2인(5.4%), 5억~10억 미만 7인(18.9%), 10억 이상 20억 미만 25인(67.6%), 20억 이상 50억 미만 3인(8.1%)이다.

재산이 증가한 국회의원은 총 247인(82.9%)이다. 규모별로 보면 5000만원 미만 33인(11.1%), 5000만~1억원 미만 46인(15.4%), 1억~5억원 미만 141인(47.3%), 5억~10억원 미만 18인(6.0%), 10억원 이상 9인(3.0%)이다.

재산 감소자는 51인(17.1%)으로 5000만원 미만 16인(5.4%), 5000만~1억원 11인(3.7%), 1억~5억원 미만 14인(4.7%), 5억~10억원 미만 3인(1.0%), 10억원 이상 7인(2.4%)이다.

국회의원을 제외한 1급 이상 공직자의 경우 재산 증가자는 36명(97.3%)이다. 규모별로 보면 5000만원 미만 7인(18.9%), 5000만~1억원 미만 8인(21.6%), 1억~5억원 미만 21인(56.8%)이다. 재산 감소자는 1인(2.7%)으로 1억~5억원 미만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