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2021 부안군, 함께 그리고 더 멀리'란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2~10일까지 진행된 군민과의 공감확산 대화에서 장학금 총 3010만원이 기부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는 내달 23일까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비진학창업‧취업지원금 등 4개 분야 1240명에게 13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부안군민과의 공감확산 대화[사진=부안군] 2021.03.25 lbs0964@newspim.com |
장학금 기탁자는 부안읍이장협의회 110만원, 주산면체육회 100만원, 동진 더불어참농장 200만원, 행안면이장협의회 100만원, 박기원‧김홍우 부부 100만원, 계화드림청년회 100만원,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노인일자리 상생작업단 계화양지생생마을영농조합 100만원, 계화창북2마을이장 홍종희 100만원, ㈜디케이솔라 대표 구동현 200만원 등이다.
또 보안면한우협회 100만원, 변산면죽막마을이장 정상열 100만원, 돌개영농조합법인 200만원, 진서면이장협의회 100만원, 백산광덕마을이장 안형신 100만원, (유)금강건설 200만원, 줄포면주민자치위원회 200만원, 식도·벌금·치도 어촌계 각 200만원 등이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나서 주신 후원자 분께 감사드리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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