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1분기 코로나19 백신접종률 87%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18:37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18:37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한 1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 대상자 2364명 중 2062명이 접종을 마쳐 87%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2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설명했다. 안전하게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습.[사진=세종시] 2021.03.25 goongeen@newspim.com

시의 1분기 예방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19 치료기관 및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총 2364명이다.

이중 지난 24일 현재 2062명이 접종을 마쳤다. 예방접종 동의자 2157명을 기준으로 하면 9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발열과 근육통 등 이상 반응 신고는 총 28건이 있었다. 중증 이상 사례는 없었고 대부분 2~3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됐다.

2분기 접종 계획중 요점은 내달 1일부터 운영하는 예방접종센터다. 장소는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1층으로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상자가 늘어나는 3분기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응급환자 발생 등을 가정해 군관경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 97개 병·의원과 위탁의료 계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 인력과 시설을 확보하고 온라인 접종교육을 이수했다.

지역별로는 동지역 58개소, 조치원읍 27개소, 면지역 12개소다. 보건소는 접종 대상자가 방문하거나 방문팀이 특정시설을 찾아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분기 접종 대상자는 65세이상 노인과 학교·돌봄 공간,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이다. 시는 이들 대상자를 총 5만9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시장은 "내달부터 순서에 따라 차분하게 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집단면역이 형성돼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