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26일 오전 11시 20분 부산 서면역 5번 출구 앞에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과 함께 부산의 대중교통체계를 재편하고 광역교통망 구축을 내용으로 한 대중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오른쪽 두 번째)가 26일 오전 11시 20분 부산 서면역 5번 출구 앞에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왼쪽 두 번째), 최인호 국회의원(맨 왼쪽)과 함께 광역교통망 구축 등 대중교통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3.26 news2349@newspim.com |
김 후보는 부산 대중교통 체계를 도시철도와 노면전차 중심으로 재편하고 기존의 8개 도시 철도에 8개 노선을 신설·연장하고 지하철 1·2호선 급행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시철도와 연계한 마을버스 노선도 합리적으로 조정해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부울경 1시간 생활권', '국토 남부권 연결' 등을 골자로 한 부산시 중심의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기존 도시 철도를 2029년에 완공예정인 가덕신공항과 창원까지 연장하고, 노포-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전철을 신설한다.
김영춘 후보의 대중교통 공약에는 대중교통체계 재편과 광역교통망 구축 외에도 통합가로 설치, 친환경 연료로 운영하는 대중교통 도입,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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