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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예비창업자 1530명 모집…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3월29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3월29일 13:17

일반분야 1000명·8대 특화분야 530명 선발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창업교육,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요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3.29 jsh@newspim.com

올해 선발하는 예비창업자는 총 1530명이다.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일반분야에서는 1000명을 선발하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그린경제 등 8대 특화분야에서는 53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다. 나이 제한은 없다. 과거 폐업한 사실이 있더라도 폐업한 업종과 다른 업종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는 즉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동종 업종의 경우에는 폐업 후 3년, 부도·파산 이후 2년이 지난 예비창업자는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일반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은 지난 2월에 선정한 35개 주관기관(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16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특화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은 13개 주관기관(10개 유관기관, 3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와 특화분야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4월 19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4월 5일부터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특화분야 사업설명도 진행한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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