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대학교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란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및 멘토링, 창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대학교 창원지원단 주최로 지난 2019년 7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통영 동원리조트에서 열린 PNU STart-up 창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대학교 창원지원단] 2021.03.30 news2349@newspim.com |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 초기 판로 개척 등에 드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예비 창업 패키지사업은 30일부터 4월19일까지, 초기 창업패키지 사업은 지난 26일부터 4월15일까지 각각 모집하고 있다.
부산대는 올해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으로 25개사,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22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예비·초기 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68개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사업기간 내 매출 186억원, 고용 166명, 투자 14억원 등 우수한 지원성과를 거둬 학내외 창업 분위기를 고취했다.
사업신청접수는 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부산대학교는 '2021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사업설명회를 다음달 9일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민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은 "부산대학교는 지속성장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 기술창업자를 발굴하고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2021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에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부산대 창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성공 파트너로 함께 성장·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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