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악뮤 버스킹 공연, 4월 10일 유트브 통해 공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 앞 석촌호수의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랜선) 벚꽃축제 '롯타와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벚꽃 개화기인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석촌호수가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21.04.01 yoonge93@newspim.com |
'롯타와봄'은 석촌호수 벚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방문객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롯데월드타워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캐스터들이 랜선 벚꽃산책 경험을 공유하고,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비대면 벚꽃 버스킹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봄이 좋냐'의 10CM 권정열과 악뮤의 버스킹 공연은 롯데월드타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 4월 10일 저녁 9시에 공개된다.
또 11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야외 공간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큐브를 활용해 '봄날의 희망'(Blooming Hope)을 주제로 한 벚나무 미디어 아트를 공개하고, 아레나 광장에서는 벚꽃 장식물과 분홍색 벤치 등으로 꾸민 포토존을 운영한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은 11일까지 3만원 이상 월드몰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오후 5시 이전 입장권을 최대 70% 할인한다.
롯데뮤지엄은 오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올해 첫 기획 전시인 '김정기, 디 아더 사이드' 전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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