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산업발전 기여…이텍산업 신승규 상무 장관 표창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상공회의소는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이 최근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상공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상공의 날'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964년 제정한 뒤 매년 3월 셋째 수요일로 지정했다.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왼쪽)과 신승규 이텍산업㈜ 상무이사 [사진=세종상공회의소] 2021.04.02 goongeen@newspim.com |
올해 상공의 날 기념식은 지난 31일 세종상의회관에서 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48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 회장이 모범상공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이텍산업㈜ 신승규 상무이사가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 회장은 44년간 알루미늄 산업에 종사하면서 초대형 알루미늄 생산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알루미늄 슬래브 및 빌렛 주조 기술을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세종상의 초대 부회장을 비롯해 세종시 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상공업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인재육성재단에 매년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신 상무는 이텍산업 국내영업 및 전략사업본부장으로 탁월한 직무수행 능력과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며 신제품 개발을 주도해 국내 특수차량 분야 산업발전에 이바지했다.
특수차량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군 격오지 부대 병력 수송을 위한 산악용 진중버스와 방공레이더 트럭 및 군전용 취사장비를 개발해 신규 무기체계와 전략지원체계 장비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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