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부산촬영소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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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촬영소 조감도[사진=기장군] 2021.04.05 news2349@newspim.com |
군에 따르면 부산촬영소는 장안읍 기룡리 산108번지 일원의 24만9490㎡(약 7만6000평) 부지에 건물 연면적 2만229㎡(약 6000평) 규모로 영화촬영 스튜디오 3개동, 영상지원시설, 아트워크시설, 야외촬영지원시설 등을 조성한다.
기장군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영진위는 사업비 66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조성한다. 올해 10월 착공해 2023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부산촬영소가 기장군에 조성되면 촬영 로케이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
군은 지난 3월 24일 부산촬영소 도시관리계획 사업시행자를 기장군수에서 영진위 위원장으로 변경 고시하며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오규석 군수는 "지난 2010년 7월 1일 군수 취임과 동시에 문화관광체육부 등 관련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 부산촬영소를 최종 유치하게 됐다"면서 "우리군을 세계적인 영화·영상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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