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121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1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계 3만29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제방산책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만개한 벚꽃을 보러 나온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1.04.01 mironj19@newspim.com |
이는 전날보다 19명 감소한 수치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158명을 시작으로 4월 4일까지 199→167→155→149→152명이었다.
주요 감염 경로는 ▲수정교회 예수비전치유센터 4명 ▲관악구 소재 직장 및 인천 집단생활 2명 ▲동작구 소재 직장(3월) 2명 ▲관악구 소재 건강체험 시설 2명 ▲중랑구 가족 및 실내체육시설 2명 ▲기타 집단감염 11명 등이다.
이 밖에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71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 조사 중 19명 등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은 120명, 해외 유입은 1명이다.
cle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