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땅 투기' 포천시 공무원 부부 송치…"전철역 예정지 미리 알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부정보 미리 알고 공동명의 매입…부패방지법 위반
농어촌공사·LH 직원 등 구속영장 청구…구속수사 박차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을 투기한 포천시 공무원 A씨 부부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전철역 신설 예정지를 미리 알고 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는 포천시 공무원 A씨와 그의 아내인 공무원 B씨에게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포천시에서 도시철도 연장사업 업무를 맡은 A씨는 지난해 9월 40억원을 대출받아 전철역이 들어설 부지 주변과 땅 건물을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구속됐다.

국수본 관계자는 "A씨가 신설 역사 위치 정보를 사전에 알고 발표하기 전 인근 땅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매입 자체를 공무원인 B씨와 공동명의로 했다"며 "B씨도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공범으로 입건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 시흥시 과림동 산 79-2번지 일대 [사진=김성수 기자] 2021.03.05 sungsoo@newspim.com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한 고위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에 대한 경찰의 구속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한국농어촌공사 모 지사 C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C 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8일 오후 2시 30분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C 차장은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근무하며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영천 임고면 하천 부근 땅 약 5000㎡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부정보를 이용해 전북 개발 지역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LH 전북본부 직원 D씨에 대해 전북경찰청이 신청한 구속영장도 법원에 청구됐다. D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8일 오전 11시 전주지법에서 열린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주변 땅을 매입한 경기도 전 공무원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도 법원에 청구됐다. 영장실질심사는 8일 오전 10시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또 광명시 노온사동 땅 투기를 한 LH 직원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 절차도 밟고 있다.

청와대 경호처 직원의 땅 투기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6일 청와대 경호처와 LH 진주 본사, 경호처 과장 A씨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2017년 9월쯤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인 광명시 땅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수본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자료 분석이 끝나고 소환 조사가 필요한 사람은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