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생애주기별 맞춤 보장, '올인원 어린이보험' 눈길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08:45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08: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XA손보, 하나로 자녀의 모든 성장 과정 위험 보장 가능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지난해 4월 시행된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의 부주의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아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폭넓은 보호의 필요성을 공론화시켰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도 활동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전방위적인 보호가 가능하도록 보장 내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여기에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요즘, 자녀의 건강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덜기 위해 강화된 보장을 선보이는 맞춤형 어린이보험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 상해나 질병을 보장하던 어린이보험이 가입연령을 확대하고 생애주기에 맞춘 특약을 선보이는 등 자녀가 성인을 앞둔 시점까지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모두 보장하는 '올인원 어린이보험' 상품들이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악사손보, '(무)더(The)좋은자녀보험'으로 상해, 질병 보장은 물론 자녀배상책임과 생활비까지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생애주기별 맞춤 보장, '올인원 어린이보험' 눈길 2021.04.08 0I087094891@newspim.com

AXA손해보험은 성장기에 접어든 자녀를 위해 다양한 위험들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무)더(The)좋은자녀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특약 가입시 자전거 탑승과 같은 스포츠 활동을 포함해 일상 생활 중 발생 가능한 골절, 화상, 깁스치료, 자동차사고 부상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또한, 상해입원, 교통상해입원, 상해중환자실 입원비 및 봄철 불청객인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관련질병입원까지 보장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자녀배상책임' 특약의 경우 보험기간 내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억까지 보장하며, 치아 관련 담보의 경우 질병뿐만 아니라 상해로 인한 치료 보장을 포함해 유치와 영구치의 구분 없이 같은 금액으로 보장한다. 또한, 부모 중 1인이 고도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 자녀의 생활비로 월 100만원을 10년간 혹은 19세까지 지원한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어린 자녀들의 경우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무)더(The)좋은자녀보험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일상을 책임지는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꿈나무 어린이 보험', 주보험 하나로 종합보장, 성장 케어 부가서비스 제공

삼성생명은 태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최대 30세까지 질병·재해 등을 보장하는 '꿈나무 어린이 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꿈나무 사랑보험'을 리뉴얼한 레트로 상품으로, 주보험 하나로 최대 30세까지 3대 진단은 물론 입원·수술·통원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30세 만기 상품 기준, 만 18세까지 이용이 가능한 성장판 지원 검사 등이 포함된 '성장 케어 서비스'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 자녀 생애주기별 특화 질환 보장과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 도입

KB손해보험은 자녀의 생애주기별 보장과 보험료 납입 페이백 기능을 더한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판매한다. 자녀의 성장 과정을 '태아~출생기', '미취학기', '아동기' 그리고 '청소년기'로 구분하고, 뇌성마비진단비, 다운증후군출산보장,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아토피질환 진단비 등 각 주기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생활 질환에 특화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부모 중 1인이 중대 질병 혹은 재해 발생 시, 납입이 필요한 향후 보장보험료에 대한 면제 및 기납입한 보험료의 환급을 제공하는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선보였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