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국민의힘, 선거 승리 후 지지율 최고치 39.4%…민주당 30.4%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미터, 4월 첫째 주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발표
野, 재보선 승리 서울·부산서 하락…與는 상승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7 재보궐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6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출범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보궐선거 참패 후 당 쇄신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더불어민주당도 오름새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4월 첫째 주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3%p 오른 39.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1.6%p 상승한 30.4%로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9%p다.

[사진=리얼미터]

권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TK)과 광주·전라, 인천·경기, 30대, 중도층, 자영업 등에서 오름새를 보였다. 반면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서울(41%, -1.9%p)과 부산·울산·경남(43%, -7.8%p)은 크게 하락했다.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는 서울과 부산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에 대해 "아직은 분석이 필요해 보이지만, 서울의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이 잘해서 당선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어 "이번 선거는 야권이 이긴 것이 아니라, 여권이 패배한 것이다. 서울 시민들이 오 시장을 찍었지만, 한강변 아파트 층수 규제, 코로나19 방역 대책 변경 등에 대해 혼자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민주당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와 갈등을 보인다면 지지율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서울과 부산을 포함해 호남권, 충청권, 노동직, 가정주부, 진보층, 무직에서 올랐으며, 20대와 60대, 학생, 자영업에서는 떨어졌다.

이 밖에 국민의당은 8%(-1.4%p), 열린민주당 4.8%(-0.2%p), 정의당 3.3%(-0.9%p), 기본소득당 0.8%(-0.3%p), 시대전환 0.5%, 기타정당 2%(+0.6%p), 무당층 10.9%(+0.4%p)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375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응답률 5.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