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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7일 '개장 45주년' 맞아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15:56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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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에버랜드가 오는 17일 개장 45주년을 맞는다.

1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1976년 4월 '용인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며 국내 테마파크의 역사를 만들어 오고 있으며 사파리월드(1976년), 장미축제와 야간개장(1985년), 눈썰매장(1988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1996년) 등 다양한 국민 레저 시설을 우리 나라에 처음 선보이며 지난 45년간 국내 여가 문화를 이끌어 왔다.

개장 45주년을 맞아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리는 에버랜드 포시즌가든.[사진=에버랜드] 2021.04.12 seraro@newspim.com

개장 당시 연간 88만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현재까지 총 2억 5700만명이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이는 우리 나라 전체 국민이 평균 5회 이상 방문한 셈이다.

에버랜드는 개장 45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자연농원 시절의 향수와 함께 화사한 봄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억 콘텐츠를 선보인다.

자연농원 시절 라디오 공개방송 단골 무대였던 추억을 살려 개장기념일인 오는 17일, 45주년 기념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 'MHz.1976 On Air 자연농원'이 펼쳐진다.

1980~90년대 에버랜드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환의 디스크쇼' 등 당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공개방송이 자주 진행되며 고객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한 바 있다.

오는 17일 진행되는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은 에버랜드에 얽힌 추억 사연부터 사행시 짓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야외 풍차무대에서 오후 4시와 6시에 각각 한 시간 동안 펼쳐진다.

특히 이날 라디오 방송은 에버랜드 유튜브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될 예정인데 유튜브 댓글이나 문자 접수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고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올해 첫 선을 보인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LED 대형 스크린에서는 고객들이 보내준 에버랜드 추억사진과 축하 메시지들을 모아 특별 제작한 '45주년 생일축하 스페셜 영상'과 개장

개장 45주년을 맞아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리는 에버랜드 포시즌가든.[사진=에버랜드] 2021.04.12 seraro@newspim.com

이 외에도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은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아 레트로 감성 충만한 '자연농원 오마주 가든'으로 변신해 선보이고 있다.

현재 튤립, 수선화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다채로운 봄꽃들이 만발했으며 과거 운행했던 놀이기구는 물론 브라운관TV, 광고 포스터 등을 추억 속 오브제로 활용해 다양한 레트로 포토존을 마련했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witheverland)에서는 45주년 개장기념일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7일까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자연농원 컨셉으로 변경하고, 개장 당시 풍경, 추억의 놀이기구 등 자연농원 시절 사진을 매일 업로드하며 고객들에게 과거로의 랜선 여행을 선물할 예정이다.

개장 4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미래 지향점과 성장전략을 새롭게 설정하고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와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테마파크 개념을 뛰어넘어 디지털 스마트 스페이스(Digital Smart Space)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의 일상 속 에버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합쳐진 차별화된 디지로그(Digilog) 콘텐츠 등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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