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 기준 542명 확진..이틀 연속 500명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338명 발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2명 발생해 누적 11만6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7명) 보다 45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2.12 yooksa@newspim.com |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8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이 159명, 경기 163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어 부산 39명, 울산 32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강원 12명, 경북 10명 등 지역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이다. 인도네시아와 미국에서 각 3명이 발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773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3733건(확진자 11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1469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8명으로 총 10만1332명(91.41%)이 격리해제 돼 현재 75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75명(치명률 1.60%)이다.
13일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3만7785명으로, 지금까지 총 119만534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5명으로 총 6만5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2만4027명, 화이자 백신 27만1315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09건으로 지금까지 총 1만1735건이다.
이 중 대부분인 1만1154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114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7건의 중증 의심 사례, 48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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