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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윤석열, 재보선 뒤 첫 여론조사서 36.3%으로 1위…이재명 23.5%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09:57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09:57

13일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발표
尹, 이재명·이낙연과 가상대결서 모두 앞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재보궐선거 직후 실시된 첫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JTBC의 의뢰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6.3%, 이 지사가 23.5%로 조사됐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3%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1%로 4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4.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2%, 정세균 국무총리 2.9%,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3%,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5%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포함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0.6%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alwaysame@newspim.com

윤 전 총장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60대 이상에서 47.6%, 30대 34.3%, 40대 25.6%, 18~29세 25.4% 순이다. 이 지사는 40대에서 31.7%의 지지를 받아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이 서울, 인천·경기,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대전·세종·충청에서 모두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다.

윤 전 총장과 이재명 지사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7.3%로 이 지사(36.0%)를 11.4%p 앞섰다. 윤 총장은 이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도 50.9%의 지지율을 얻으며 이 전 대표(31.4%p)를 19.5%p 차이로 제쳤다.

윤 전 총장이 정계 입문할 경우 '국민의힘에 입당해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43.1%로 가장 높았다. '제3세력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은 27.2%, '잘 모르겠다'는 29.7%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6명을 상대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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