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2일 개막... 유현주 등 출전

기사입력 : 2021년04월14일 13:39

최종수정 : 2021년04월14일 13:4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총 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 클럽(파72/6813야드)에서 무관중 대회로 열린다.

KLPGA 주관 대회 중 최장의 코스 전장을 자랑하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올 시즌 KLPGA의 유일한 부산-경남 지역의 대회이다.

2019년 우승자 이승연. [사진= KLPGA]
[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해 5월 개막전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유현주, pangbin@newspim.com

지난 대회인 2019년에는 신인 이승연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연은 2018년 2부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뒤, 정규 투어 데뷔 시즌 네 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17번과 18번홀에서 이승연과 최예림의 역전과 재역전이 펼쳐지며 팬들에게 숨막히는 승부를 선사했다. 커리어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이승연이 2년만에 치르는 방어전에서 챔피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9년부터 이 대회를 시작으로 KLPGA에서는 '신인 돌풍'이 불었다.
주목을 받았던 루키 3인방 중 이승연, 박현경은 지난 2년간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KLPGA의 스타 선수가 됐다.

특히, 박현경은 2020 KLPGA 챔피언십과 2020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했다. 임희정은, 2019년 3승과, 2020 시즌 대상 포인트 5위를 기록했고, KLPGA 최고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그 외에도 지난 시즌 신인상 및 상금 랭킹 2위를 차지한 유해란도 눈여겨볼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21년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거둔 이소미와 아쉽게 우승을 놓친 장하나의 리턴 매치도 주목해볼 만하다. 그리고 올 시즌 1부 투어 시드가 없어, 보기가 어렵게 되었던 유현주도 스폰서 초정 자격으로 오랜만에 1부 투어 대회에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8번, 12번, 17번 홀을 넥센타이어의 시그니처 홀로 구성했다.

세인트나인 골프와 넥센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시작됐다. 응원 삼행시 짓기, 틀린 그림 찾기, 우승자 맞추기 등 대회의 최종 라운드인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을 받아볼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