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양시 CCTV 통합관제요원, 전남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기사입력 : 2021년04월15일 13:31

최종수정 : 2021년04월15일 13:31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 기여 공로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CCTV 관제요원이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2시 17께 중마동 호반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차량 여러 대를 열려고 시도하는 차량털이범들을 발견하고 출동 경찰에게 정보를 제공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광양시 CCTV 관제요원이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사진=광양시] 2021.04.15 wh7112@newspim.com

A씨는 2013년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광양시의 눈이 되어 다양한 사건·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으며, 관제요원 1인당 200대가 넘는 CCTV를 육안으로 관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책임감 있게 모니터링해 2019년 7월에도 절도 미수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해서 광양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A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3년에 689㎡ 규모로 개소해 경찰운영실, 장비실, 관제실 등을 갖추고 전문인력 17명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찰 2명이 24시간 실시간 관제 중이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발빠른 대처와 광양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범죄와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