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신규 확진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수도권·부산·경남 집단감염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4월16일 10:01

최종수정 : 2021년04월16일 10:01

전일 대비 소폭 감소...수도권 442명·부산과 경남도 각각 44명 발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73명의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698명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600명대 후반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6 nulcheon@newspim.com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2207명,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검사건수는 3만8656건으로 총 검사건수는 8만863건이었다.

673명의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652명, 해외유입은 21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652명 중 서울 215명, 인천 11명, 경기 21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42명이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과 경남이 각각 44명으로 50명에 근접했고 광주 10명, 울산 24명, 충남 12명, 전북 15명, 경북 23명으로 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두 자릿수 증가했다.

해외유입 21명 중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 7명, 외국인 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날 9만2660명이 추가로 접종받아 총 137만96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명이 늘어 6만571명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의심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86건이 늘어난 1만2013건으로 대부분 근육통, 두통, 오한 등 경증 사례였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3건, 중증 의심사례로는 경련 등이 1건 늘어난 29건, 사망이 1건 늘어난 52건이 됐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