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일본법인에서 '두부바' 4달 만에 250만 개 판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풀무원이 일본법인에서 출시해 4달 만에 250만 개 이상을 판매한 식물성 단백질 히트 제품인 '고단백 두부바'를 국내에서도 출시했다.
풀무원식품은 지난달 가정간편식(HMR) '두부면 KIT'를 출시한 데 이어 2번째 식물성 단백질 신제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고단백질 식품 '고단백 두부바 플레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풀무원 두부바. [사진=풀무원] 2021.04.19 jellyfish@newspim.com |
'고단백 두부바 플레인'은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간식 제품이다. 1개 60g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9g에 이르는 고단백 식품이며,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동물성 단백질 식품 대비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을 낮출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두부바'(Tofu Bar)라는 이름으로 먼저 선보였다. 풀무원의 일본법인 아사히코는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토푸 프로틴'(Toffu Protein)을 론칭하고 일본 세븐일레븐에 출시해 4개월 만에 250만 개 이상을 판매했다.
홍소연 풀무원식품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건강하고 간편한 단백질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늘고 있다"며 "그동안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건강하고 맛있는 혁신적인 식물성 단백질 신제품을 계속 연구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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