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밤사이 주문진발 집단감염 관련 3명과 공군장병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강원 강릉시 주문지읍 보건출장소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4.18 grsoon815@newspim.com |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강릉시 주문진읍에 거주하는 50대 A(강릉 256번) 씨, 60대 B(강릉 257번) 씨, 60대 C(강릉 258번) 씨 공군 장병 20대 D(강릉 259번)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C씨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지난 18일과 19일부터 인후통, 감기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24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D씨는 강릉에 소재한 공군부대 장병으로 지난 16일부터 가래,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는 파악 중에 있다.
전날 하룻동안 강릉에서는 주문진발 집단감염 관련 8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총 49명으로 늘었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25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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