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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의료복합타운 조성 '공모'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0:29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0:29

김수우 대표 "평택시민들에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22일 경기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내 추진하고 있는 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에 대해 설명했다.

의료복합타운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종합의료시설용지와 산업용지 8만2578㎡(약 2만5000평)에 조성할 계획이다.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22일 경기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내 추진하고 있는 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우 금융투자 대표가 설명하고 있다.[사진=평택시청]2021.04.22 lsg0025@newspim.com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 협의가 실시돼 소유권 이전과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5%의 보상금 지급이 완료됐으며 단지 조성공사는 지난 2019년 7월 착공 이후 약 21%(2021년 4월 기준)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이번 의료복합타운 사업 공모를 통해 평택시민들께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4차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물리적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평택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기 남부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신청 자격은 △8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재단)법인 또는 대학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법인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사업신청서 접수일 현재 부동산개발업자로 등록한 법인으로써 두 자격을 갖춘 자가 모두 포함되는 컨소시엄으로만 본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본 의료복합타운의 앵커를 담당할 종합병원이 운영 참여를 확약하고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공모 추진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세부 일정 또는 내용은 여건 변화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90일 이내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신청자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간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중 병원건립공사에 착공해 2026년 종합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우 금융투자 대표는 "평택에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되면 경기 남부권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급격히 늘어나는 이 지역 의료수요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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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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