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드론에 새 날개 단다'...D·N·A 결합 포럼 발족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5:11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5:11

드론산업,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
BM 분과·플랫폼 분과·표준화 분과로 구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4차 산업혁명시대의 '히트작'인 드론에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이 결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전 10시 대전 호텔ICC에서 새로운 드론 활용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DNA+드론 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

데이터를 비롯해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하는 드론 산업 [자료=게티이미지뱅크] 2021.04.22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번 포럼은 드론 산업의 패러다임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드론과 접목해 새로운 드론 활용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산·학·연 구심체이다.

한국연구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등이 주관하며 산·학·연·군(軍) 등 다양한 드론산업 이해관계자 50여개 기관으로 구성·운영된다.

드론 신서비스 창출, 데이터, 플랫폼 등의 관리체계 논의 및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DNA+드론 플랫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기술 선도 등을 목표로 삼았다. 'DNA+ 드론 포럼'은 비즈니스 모델(BM), 플랫폼, 표준화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BM 분과는 DNA+드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등 수요에 기반한 신규 BM을 발굴하고, BM별 이해관계자와 연계한 기술·산업 생태계를 구축‧활성화한다.

플랫폼 분과는 관련 기술 확산 등을 위해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 드론 서비스용 임무 데이터, 플랫폼 기술 관리체계 등을 확립하고, 기술수요조사 및 신규 사업 등을 발굴‧제안한다.

표준화 분과는 국내 DNA+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수요 발굴 등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며, 드론 서비스 관련 규제 개선 필요사항도 발굴해 제안한다.

김봉수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드론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ICT 기술과 융합해 드론과 관련된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창립한 'DNA+드론 포럼'을 통해 새로운 드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확산시켜 국내 드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