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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정부에 "이재용 부회장 사면해 달라" 정식 건의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9:41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9:41

경총·대한상의·무역협회·중견기업연합회·중기중앙회 참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부 측에 정식 건의키로 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과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는 다음 주중으로 이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01.18 mironj19@newspim.com

이들 단체는 건의문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부재가 장기적 투자 결정 지연 등을 초래해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손 회장도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한국이 반도체 강국인데 그 위치를 뺏기고 있다"며 "변화 속도가 굉장히 빠른 상황에서 걱정이 된다"며 이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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