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시 주석 "2026년부터 석탄 발전 감축..美 등 함께 노력해야"

기사입력 : 2021년04월23일 04:26

최종수정 : 2021년04월23일 04:26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2일(현지시간) 온실 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2026년부터 석탄 발전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세계 기후 정상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석탄 발전 프로젝트를 엄격히 통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에 도달한 이후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장기 목표를 거듭 확인한 뒤 14차 5개년 경제계획 기간(2021~2025년)에는 석탄 발전 증가세를 줄이고, 15차 5개년 경제계획 기간(2026~2031년)부터는 석탄 발전을 줄여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다자주의적 대응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캡처 사진=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