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SG닷컴, 새벽배송에도 프리미엄 전략 접목...'SSG푸드마켓' 판매 시작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10:16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10:16

29일부터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 상품 450종 새벽배송 시작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SSG닷컴은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의 대표 상품 450종을 선별해 오는 29일부터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이 배송 받는 시점은 30일 새벽부터다. 이를 위해 SSG닷컴은 새벽배송 탭에 SSG푸드마켓 상품을 모은 별도 코너도 신설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품목은 SSG푸드마켓 인기 상품인 'SSG 1++ 한우' 등 신선식품 220종을 비롯해 가공식품 200종, 반찬류 30종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SSG푸드마켓 이미지. [사진=SSG닷컴] 2021.04.26 nrd8120@newspim.com

SSG닷컴은 이 상품들을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인 '네오'(NE.O)에 입고시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새벽배송한다. SSG푸드마켓 상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는 SSG닷컴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새벽배송 상품 프리미엄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로 SSG닷컴은 지난 2020년 1월 '백화점 식품관'을 열며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5대 백화점'에서 취급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되기 시작한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 전략'의 하나로, 이마트 미트센터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프리미엄 브랜드 한우와 한돈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SSG닷컴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입체적으로 고려한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새벽배송 전반에 반영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온라인몰'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SSG닷컴은 이번 SSG푸드마켓 상품 판매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SSG푸드마켓 in 새벽배송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실시한다. 매주 10개 내외의 SSG푸드마켓 인기 상품을 선정해 4주 간 총 7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것이 골자다.

김범수 SSG닷컴 큐레이션담당은 "SSG푸드마켓은 까다로운 품질 기준에 맞는 우수 생산자와 제휴해 최상의 상품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며 "향후 SSG푸드마켓 품목을 1000여종 이상으로 확대해 쓱닷컴만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