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예술인·마을 주민 협업'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15:42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15:42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지역 예술가와 마을 주민들이 협업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획 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기획사업' 공모에 땅끝순례문학관이 선정돼 추진된다.

예술로 기획은 예술인과 사회(기업·기관)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영역을 개발하고,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리더예술인 정택진 작가(문학)를 필두로 민영숙(미술), 오승관(미술), 임미나(문학), 강지윤(영상) 작가 등 5명의 지역예술가와 팀을 꾸려, 문학관이 위치한 연동마을 주민들과 함께 '에말이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예술인·마을 주민 협업' 전시회 개최 [사진=해남군] 2021.04.26 ej7648@newspim.com

'에말이오 프로젝트'는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쓰는 전라도 사투리인 '에말이오'처럼 문학관과 연동마을 주민들, 예술가들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협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동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북, 주민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어 꾸미는 전시회, 활동 기록 상영회 등 다양한 예술작업을 통해 문학관과 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할 계획이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올해 시각예술분야 전시관람을 위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과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이어 세 번째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거점 문학관으로서 활발한 운영이 돋보인다.

해남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학관과 마을이 더욱 친숙해지고, 문학이 군민의 삶 속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발굴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