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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9일 청소년센터에 2호 예방접종센터 개소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16:29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16:29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청소년실내체육관에서 오는 29일 개소하는 2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두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5일 이충실내체육관에서 예방접종센터를 1호로 개소했다.

경기 평택시가 지난 22일 시 예방접종센터(2호) 개소를 앞두고 청소년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평택시청]2021.04.26 lsg0025@newspim.com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각 읍・면・동별 지정된 일자에 맞춰 사전예약제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수급 상황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2일 실시한 모의훈련은 군·경·소방, 시공무원, 지역사회협의체 및 의료진 등 75명이 참석해 2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백신 준비 △예진표 작성 △예진·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방접종 확인증 발부 △응급 이송절차 등 접종 매뉴얼에 따른 예방접종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며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 도청 공무원 2명과 시 공무원 1명 등 3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훈련을 참관하며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고 시설 및 접종과정 등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훈련에 참관한 도 모의훈련 평가단은 "두 번째로 개소하게 되는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의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센터 개소일 전에 보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9일 개소 일까지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집단면역체계 형성과 시민에게 소중한 일상을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접종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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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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