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114'와 '337', 민주당 전당대회 매직넘버 신경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2020년 전당대회 모두 "권리당원 잡는 자가 당선"
몰표 가능성 높은 40% 권리당원이 45% 대의원보다 '무게'
'친문' 구애 나서는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들, 물밑 '공작'도 치열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들 사이에서 114와 337, 두 숫자가 언급된다. 앞 한 자리는 당대표 후보를, 뒤 두 자리는 최고위원 후보 기호를 가리킨다. 114는 홍영표 당대표 후보와 강병원·전혜숙 최고위원 후보를 뽑자는 기호고, 337은 우원식 당대표 후보와 김용민·김영배 최고위원 후보를 말한다.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가 묶인 '숫자 구호'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8.29 전당대회에서는 이낙연 당대표 후보와 신동근·김종민 최고위원 후보가 묶여 '118'을 찍자는 구호가 나돌기도 했다. 당시 전당대회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이 됐고, 신동근 후보와 김종민 후보도 각각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최종 당대표 후보로 선출된 홍영표(왼쪽부터), 송영길, 우원식 후보가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4.18 leehs@newspim.com

◆대의원 이겨도 권리당원 놓치면 진다…'친문' 당원 향한 러브콜과 세자리 숫자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1인당 투표권은 당대표 1표, 최고위원 2표를 각각 행사할 수 있다. 특히 나 최고위원 선거는 '조직력'이 가장 큰 승리요인으로 꼽힌다. 지역별로 사전에 후보를 묶어 내거나 의원모임을 중심으로 후보를 내는 움직임은 조직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방안이다.

예컨대 이번 전당대회에 나선 서삼석 후보는 호남 의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김용민 후보는 '처럼회'를 위시한 박주민계 의원들 지원을 받는다. 또 논산시장을 지낸 황명선 후보와 성북구청장을 지낸 김영배 후보의 경우 지자체장 혹은 지자체장 출신 정치인들의 지원을 받는다.

반면 지역 혹은 계파 기반이 없는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서울 지역 여성 후보인 전혜숙 후보의 경우 이낙연 전 대표와 가깝지만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홍영표·강병원 후보와 '114'로 묶여 '찐문' 후보로 불리고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을 지낸 강병원 후보와는 차이가 있다. 

337로 묶인 김영배 후보도 우원식 후보 보다는 홍영표 후보와 더 가까운 친문 인사다. 청와대 행정관과 2010년 성북구청장을 지낸 만큼 '찐문'으로 통하는 인사지만 범친문에 가까운 우 후보와 묶였다. 김용민 후보는 박주민 의원이 주축인 처럼회가 개혁색이 강한 우 후보를 지원하고 나선 만큼 일종의 전략적 제휴 관계가 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영표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04.18 leehs@newspim.com

한 캠프 관계자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전 전당대회에서 드러났듯 숫자 구호를 통한 표 결집은 효과가 적지 않다"면서도 "상대적으로 지지기반이나 인지도가 약한 후보가 '올라타는' 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친문 권리당원' 입김이 더욱 강해졌다는 점도 이런 '숫자 구호'가 활용되는 이유다. 권리당원 투표 비중은 40%에 불과하지만 45%인 대의원 투표보다 무게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8·29 전당대회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압도적 1위인 25.47%를 기록했다. 대의원 투표에서는 13.54%로 4위에 그쳤지만 총 득표율은 단연 1위였다. 반면 대의원 득표 1위를 기록했던 이원욱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6.93%에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전국대의원은 각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과 지자체장, 당규상 권리당원 총회를 통해 선출된 이들이다. 또 당직자와 각 의원실 보좌진 일부가 대의원에 포함된다. 이미 현실 정치를 경험해본 만큼 정무적인 판단을 하거나 조직투표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권리당원은 2015년 말, 안철수계가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들어온 이들이 대부분이다. '문자폭탄' 등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하는 이른바 '친문 강성당원'이 이쪽에 해당한다. 이들은 '몰표'를 주는 경향이 적지 않다. 각 후보들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를 다시금 내세우는 것도 이러한 선거권자 지형과 연관이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투표권을 가진 이는 전국대의원 1만5905명, 권리당원 69만4559명이다.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대의원들은 이미 누구를 찍을지 정했다고 봐야 합리적"이라며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 선거 결과가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선거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4.21 kilroy023@newspim.com

◆권리당원 표심 붙잡기 나서는 당대표, 민주당판 '색깔론' 지속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우원식·홍영표 후보와 달리 계파색이 옅은 편이다. 전대협 등 학생 운동권 출신인 86그룹과 가깝다고는 하지만 뚜렷한 계파는 없다. 반면 우원식 후보는 김근태계인 민평련에 속해있고, 홍영표 후보는 대표적 친문 모임인 부엉이모임을 이끌던 인사다.

송 후보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와 방송 토론회에서 "두 분 원내대표가 잘 했으면 민주당이 이렇게 참패를 했겠는가"라며 "원내대표를 해보신 두 분이 아닌 당 지도부를 해보지 않은 제가 해야 쇄신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우 후보와 홍 후보가 각각 문재인 정부 초기에 각각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것을 꼬집은 셈이다.

반면 우 후보와 홍 후보는 송 후보의 '계파 없음'이 곧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라고 공격하고 있다. 또 "당명 빼고 모두 바꾸자"는 송 후보의 '차별화' 전략에 있어서도 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다고 부각하고 있다.

우 후보는 지난 23일 부산에서 열린 3차 토론회에서 "송 후보는 신한울 3·4호기를 (재개)하자고 했고, (당이) 반대하는 경인 운하도 지지했는데 당의 정체성과 잘 안맞는다"며 "최근엔 해저터널을 지지하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홍 후보도 2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아무 일도 안 한 것처럼 '다 바꾸겠다', '민생을 챙기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런 말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당원들의 물밑 선거전도 치열하다. 당원들의 단체 온라인 대화방에서는 송영길 후보가 과거 2007년 2월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처음처럼'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이명박 후보는 성격과 스타일이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한 제2의 노무현"이라고 말한 것을 계속해서 퍼나르고 있다.

홍 후보를 겨냥해서는 홍 후보가 일전에 공개 사과한 조부의 친일 행각에 대한 논의가 오간다. 또 전셋집에 살면서 4개 국어 가능·변호사 자격증·인천시장 경력이 있는 송 후보를 추켜세우면서 우 후보가 21억원, 홍 후보가 10억원 자산을 보유한 것을 겨냥한 가짜 공보물도 돌아다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04.23 leehs@newspim.com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쿠팡 로저스 대표, 17일 국회 청문회 출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오는 17일 예정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대해 신임 대표 해롤드 로저스를 증인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김범석 의장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쿠팡 관계자는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사진=쿠팡 제공] 이날 박대준 대표가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쿠팡은 미국 모회사 법무 담당 최고관리책임자인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당초 박 대표를 포함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 북미사업개발 총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등 관계자 6명이 채택된 바 있다. 이날 국회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채택했다. 다만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대표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는 쿠팡 측의 상황 변경이 생긴 것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박 전 대표의 증인 신분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2025-12-10 17:52
사진
[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