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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B2B 마케팅 강화" CJ대한통운, 홈페이지 개편

기사입력 : 2021년04월27일 07:29

최종수정 : 2021년04월27일 07:29

웹매거진 형식 'CJ대한통운 나우' 코너 신설…체류시간 확대 목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CJ대한통운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회사 관련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우선 기존 홈페이지 '뉴스룸'에서 제공되던 공식 보도자료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발행된 동영상과 인포그래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콘텐츠에 해시태그를 삽입해 관련 물류 영역의 내용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CJ대한통운 리뉴얼 홈페이지 PC, 모바일 버전 이미지 [사진=CJ대한통운]

기업 간 거래(B2B) 마케팅 기능도 강화했다. 방문자의 홈페이지 체류시간이 늘어나면 비즈니스 전환율도 높아진다는 전제 하에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대표적으로 방문자가 사이트 내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동시에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CJ대한통운 나우(NOW) 코너를 신설했다. 해당 코너는 웹매거진 형식의 콘텐츠로 다양한 사업영역을 소개하는 동시에 게시물 마다 '1대 1 문의' 버튼을 추가해 사업 담당자와의 접근성도 높였다. CJ대한통운의 사업영역을 고객 요구에 맞게 ▲e-풀필먼트 ▲택배 ▲계약물류 ▲포워딩&국제특송 등으로 세분해 실제 현장적용 사례와 기술력 등을 시각화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하고 연계성을 높여 고객에게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첨단물류 서비스를 좀 더 쉽게 알리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물류 서비스와 회사의 물류 역량이 연결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뉴얼 홈페이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이트로 제작했으며 PC,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화면 크기와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페이지 기술이 적용됐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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