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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상반기 2차 공채 48명 선발…6~7월경 임용

기사입력 : 2021년04월28일 13:20

최종수정 : 2021년04월28일 13:20

4월 23일~5월 7일까지 접수
체험형 청년인턴 14명 채용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TIPA)이 일반직 및 공무직 16명, 개방형직위 등 전문 인력 18명, 체험형 청년인턴 14명 등 총 48명을 상반기 2차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다. 지속적인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운영예산 2조원 가량을 확보하고 있다.

2021.04.28 jsh@newspim.com

이에 일반직 2급, 개방형직위, R&D PM(Project Manager) 등 각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 19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기관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R&D PM 채용은 중소기업 미래 전략 기술인 미래차, 인공지능(AI) 분야와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그린뉴딜 분야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공무직 중 장애인재 2명, 고졸인재 5명을 할당해 채용을 진행한다. 휴직자 대체인력의 경우 시간제 근무인력을 모집한다. 

이 밖에 내달 3일 이전 예정인 신청사 시설관리 및 운영과 사무업무 지원 등을 위해 공무직 10명, 체험형 청년인턴 1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공고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오후 6시 마검)까지 진행한다. 각 전형단계를 거쳐 분야별로 6월 또는 7월에 임용 예정이다.

전 채용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직무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TIPA 홈페이지 및 입사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홍 원장은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보다 안전하게 채용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세종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TIPA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할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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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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