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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진석 추기경 조문행렬..."인자하신 모습 못보게 돼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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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관에 안치된 정진석 추기경..."편안해 보였다"
"인자하시고 항상 베풀었다...마음 아프고 슬퍼"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지난 27일 선종한 고(故)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에 대한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정 추기경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톨릭 신자들은 병환이 깊던 정 추기경이 편안하게 하느님 앞으로 가기를 염원하며 기도했다.

정 추기경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명동성당)에는 조문이 시작된 28일 오전 7시 이전부터 조문하러 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잇따랐다.

시민들은 조문을 위해 정 추기경이 안치된 명동성당 대성전 입구에 줄을 섰다. 모두 비통한 표정으로 슬픔을 마음 속으로 삭이는 모습이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8일 오전 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고(故) 정진석 추기경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 신도들이 조문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4.28 pangbin@newspim.com

명동성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조문객들 체온을 확인한 뒤 세 명씩만 대성전 안으로 들여보냈다.

조문객들은 대성전 안에서 서로 1~2m씩 떨어진 채 유리관 속에 안치된 정 추기경 앞에서 기도했다. 유리관 너머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라고 적힌 구절도 눈에 띄었다. 정 추기경이 내걸었던 사목 표어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이모(57) 씨는 "하느님 앞으로 가신 모습이 편안해 보였고 눈물이 나오더라"며 울먹였다. 그는 "정 추기경은 우리에게 영적인 아버지"라며 "앞으로 정 추기경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너무 슬프다"고 했다.

이씨는 "명동성당에 와서 행사를 할 때 정 추기경을 봤었다"며 "항상 인자하시고 부드러우시고 우리를 잘 이끌어 주셨다"고 회상했다. 정 추기경이 마지막으로 남긴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떠올리며 "저도 항상 감사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살아생전 말씀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그분의 뜻을 받들어서 신앙생활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문을 마친 시민들은 연도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연도란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게 바치는 기도다. 명동성당은 한 시간마다 연도와 미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연도를 마친 유모(70) 씨는 "그동안 고통스러우셨는데, 하늘나라 편안한 곳으로 가신 것"이라면서도 "인자한 얼굴을 다시 못 본다는 게 아쉽다"고 했다. 이어 "항상 인자하시고 온 신자들에게 베풀었다"고 했다.

서지희(33) 씨는 "날씨가 좋고 이럴 때 돌아가셔서 마음이 무겁다"며 "좋은 곳에 가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이 편하시도록 기도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명동성당은 30일까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조문객을 받을 방침이다. 30일 오후 5시에는 염수정 추기경 주관으로 추기경 시신을 정식 관으로 옮기는 입관이 진행되고, 5월 1일에는 장례미사가 열린다. 장례미사를 마치면 정 추기경 시신은 경기 용인 성직자묘역에 안장된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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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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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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