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GS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68억원…전년比 3.4%↑

기사입력 : 2021년04월28일 16:36

최종수정 : 2021년04월28일 16:36

매출, 전년비 17.62% 감소…당기순이익 25.87% 증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했다.

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68억원으로 1년 전보다 3.40%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그랑서울 본사 전경 [사진=GS건설] 2021.04.15 sungsoo@newspim.com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13억원으로 전년대비 17.6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55억원으로 25.87%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1조811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28.61%, 13.68%씩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이는 일부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통상 4분기 매출이 높고 1분기 매출이 낮은 건설업 특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8.8%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에도 회사가 '자이' 브랜드를 앞세운 건축·주택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 대전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LG사이언스파크 DP2(증액) 등을 수주했으며,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