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와 ㈜GS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취약계층 자녀의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조무영 제2부시장(왼쪽부터), 이덕우 ㈜GS건설 본부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04.29 jungwoo@newspim.com |
세 기관은 28일 수원시청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집무실에서 '취약계층 자녀 학습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학습환경 개선 사업 대상은 초등학생·중학생 자녀(8~16세)를 둔 법정보호세대(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80% 이하)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대상자 선정에 협력하고, 자원봉사자 등 개선 공사에 필요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GS건설은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의 자녀 방 도배·장판을 친환경 자재로 교체하고 책상·의자·LED(발광다이오드) 전등·컴퓨터 등을 설치한다.
협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한 해에 10가구씩 20가구를 선정해 학습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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