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1차 백신 접종자 300만명 돌파 눈앞..6월 1200만명 목표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14:40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14:40

일일 접종자 22만명 상회..29일 중 300만 돌파 예상
예비접종대상자 적극 활용 백신 폐기도 최소화
자가검사키트 유통..양성시 PCR 검사 맡아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가 29일 누적 3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백신의 원할한 수급과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오는 6월말까지 1200만명 접종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9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1차 접종 인원이 280만8794명을 달성해 이날 중 1차 접종자가 3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일일 접종 인원은 22만729명으로 예방접종 시작 후 처음으로 22만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면 29일 1차 누적 접종자 300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1함대는 28일 1함대 군항에 설치된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함대는 속초함 장병들을 시작으로 함정, 지휘통제실 등 전방 및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대상자들 중 30대 이상 희망 장병을 우선해 진행한다.[사진=해군1함대]2021.04.28 onemoregive@newspim.com

방역당국은 확보된 백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접종 후 잔여량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이 사전에 예비접종대상자를 확보해 미접종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체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봉한 백신은 당일 접종이 원칙으로, 백신 1바이알 분량(10회분) 대비 접종자가 부족한 경우(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 포함) 예비접종 대상자 활용, 현장 접종 등을 통해 백신 잔량 폐기 가능성이 거의 없도록 현장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 비율은 0.68%다. 예방접종을 예약했지만 접종 당일 본인의 건강상태나 개인 사유 등으로 예약 후 미접종자 발생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화이자 백신 25만회분 28회분 도착..백신 수급 이상무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지난 28일 화이자 백신 25만회분이 추가로 공급돼 29일 현재 총 412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계획대로 공급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5~6월 1397만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6월 말까지 총 1809만회분의 백신을 차질없이 도입해 12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4주 이내 발생할 수 있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증상에 대해 사전 인지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의사의 진료를 받되, 지나친 불안감은 경계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후 4~28일 이내에 지속적인 심한 두통, 시야 흐려짐,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통증, 다리 부기, 주사부위외 신체에 출혈성 반점 또는 멍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반드시 지체없이 의사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다만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뇌정맥동, 내장정맥 등에 발생하는 희귀혈전증으로 일반혈전증에 비해 현저히 발생빈도가 낮고,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의사의 진료를 통해 조기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가능하기 때문에 지나친 불안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및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첫걸음으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가검사키트 국내 유통..양성인 경우 PCR 검사 맡아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건부 허가된 코로나19 자가검사용 제품의 사용원칙 및 유의사항 등을 포함한 안내자료를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

자가검사는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개인'이 신속한 확진검사가 어려울 경우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자가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지체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전자검사(PCR)을 실시해야 하며, 자가검사 결과 음성일 경우라도 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하고, 감염이 의심될 경우 유전자검사(PCR)를 별도로 실시해야 한다.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경우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를 유지해야 한다.

방대본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자가검사 안내사항과 식약처 허가사항,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한 후 자가 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품 설명서에 제시된 반응시간을 초과하거나, 검사 시 이물질이 오염된 경우는 비특이적 반응에 의해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검사 전·후 손씻기, 환기 등을 실시하고 검사에 사용한 면봉, 키트, 장갑 등은 비닐에 밀봉해 폐기하되, 양성인 경우에는 선별진료소 방문 시 지참하여 폐기를 요청해야 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