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가]여름 원유 수요 확대 기대감에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1년04월30일 04:43

최종수정 : 2021년04월30일 04:58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일제히 올랐다.

미국 셰일오일 생산 중심지인 텍사스 퍼미안 분지의 원유 펌프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1.15달러(1.94%) 오른 배럴당 65.0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3월 15일 이후 최고치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내일 만기에 앞서 1.29달러(1.9%) 상승한 배럴당 68.56달러에 거래됐다. 7월 브렌트유는 1.27달러(1.9%) 오른 68.05달러로 집계됐다.

마켓워치는 유가가 인도에서 코로나 사례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수요 전망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는 유가 상승의 긍정론을 더했다.  올해 1분기(1~3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속보치)은 소비 회복 덕분에 전기 대비 6.4%를 기록했다.

또 주간의 미국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3주 연속 줄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도 전주보다 1만3000 명 줄어든 55만3000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로비 프레서 쉬네이더 일렉트로닉 글로벌 연구 및 분석 관리자는 "새로운 코로나 19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도의 수요는 여전히 우려가 있지만, 최근 미국에서 나온 경제 데이터는 대부분의 주요 경제국을 여행하는 증가와 함께 강력한 회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반면 향후 인도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에 더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시각도 있었다.

워런 패터슨 ING의 상품 전략 책임자는 "미국 원유 재고는 주로 수입으로 인해 9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으며, 정유업체는 처리량과 정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며 "미국에서는 수요가 올바른 방향으로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도의 코로나 19 급증이 연료 수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분명한 우려가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정유 업체로부터 정제 제품 수출을 늘리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국내 재고 구축에 대처하기 위해 수출 시장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