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하나금융그룹, '메이저 퀸을 이겨라!' 롱 드라이브 챌린지

기사입력 : 2021년05월02일 12:30

최종수정 : 2021년05월02일 12:30

후원선수, 패티 타와타나킷 LPGA 우승 기념 행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메이저 퀸을 이겨라!' 롱 드라이브 랜선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4월 첫째주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그룹 후원선수 패티 타와타나킷의 우승 기념행사다"라고 2일 밝혔다.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킷. [사진= 하나금융그룹]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타와타나킷은 여자 선수의 기록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평균 323야드 비거리로 '여자 디섐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아마추어 골퍼 비거리는 얼마나 나올지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행사가 기획됐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 행사는 예선전으로 3주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전국 스크린 골프장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비대면 진행으로 참가자의 개인 SNS에 영상을 업로드, 성적이 좋은 111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111명 중 상위 11명을 선발해 타와타나킷이 실제 사용하는 핑골프 용품을 상품으로 걸고 오프라인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하나금융그룹의 SNS계정 또는 유튜브(하나TV)를 살펴보면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패티 타와타나킷을 비롯해 최근 3년만에 LPGA 정상에 오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호주교포 이민지, 미국 교포인 노예림 등 총 4명의 LPGA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 KLPGA투어의 김유빈, 정지유, 박보겸, 김희준, KPGA투어의 함정우, 박상현, 한승수, 박배종, 이승민을 포함해 태국 골프 유망주 아타야 티티쿨 후원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0월 KLPGA투어이자 아시아 여자골프시리즈 'Ladies Asian Tour(LAT)' 시리즈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