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엄정희 건축정책관과 관계 부서장들을 잇따라 만나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국비지정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공주시] 2021.05.04 kohhun@newspim.com |
김 시장은 공사 중단 후 28년 간 방치돼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갑사 호텔 건축물 정비 사업을 정부의 그린뉴딜 갑사지구 개선사업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인 남공주산업단지의 진입도로 인프라 개설에 필요한 잔여사업비 40억원 반영과 함께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설계비 ▲정안 주거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등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상황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2022년 정부예산이 부처, 기재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주도형 농촌정책 추진 농촌협약 및 탄천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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