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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4년] 지지율 변화로 살펴본 문재인 정부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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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평균 지지율 55%...긍정률은 DJ 때와 비슷
가장 잘한 정책은 복지(코로나 대응), 못한 정책은 부동산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지난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4년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1년을 남겨두게 됐다. 이에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4년을 되돌아봤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3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지난 4년 간의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취임 후 첫 조사였던 2017년 5월 3주차에 81.6%로 시작했고, 5월 4주차 조사에서 84.1%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리얼미터 2021.05.03 nevermind@newspim.com

문재인 정부 1년 차의 긍정평가 평균은 70.8%였고 부정평가는 23.3%로 나타났다. 2년 차에는 긍정평가 56.0%, 부정평가 38.4%였고, 3년 차에는 긍정평가 56.0% vs. 부정평가 38.4%로 2년 차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다 4년 차에 들어서며 긍정평가 43.4%, 부정평가 52.4%로 뚜렷한 하향곡선을 그렸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흐름이 5단계로 나눠지는 특징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1단계는 2017년 5월 출범부터 2018년 6월 3주 지방선거까지 긍정평가 우세 국면이었다. 출범 초기 기대감과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이 잇따라 열리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 기간 긍정평가 평균은 71.1%에 달했고, 부정평가는 23.1%였다.

2단계는 2018년 6월 3주 지방선거부터 2018년 11월 4주까지 조정 국면이다. 이 기간 동안 긍정 평가는 59.3%였고, 부정 평가는 35.0%로 나타났다. 여당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후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 논란, 집값 급등 등 부동산 대책 논란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며 다시금 회복하는 모양새였다.

3단계는 2018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긍·부정 혼조세 박스권 국면이었다. 이 기간 긍정 평가는 47.8%, 부정 평가는 47.7%로 긍·부정평가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으로 지지율이 41.4%까지 떨어졌으나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긍정적 요인이 반영되며 다시금 상승세를 보였다.

4단계는 2020년 3월 4주부터 6월 3주까지 긍정 평가 재상승 국면이다. 2020년 총선이 있기 전후 기간으로 긍정 평가 58.8%, 부정 평가 37.2%로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5단계는 2020년 9월 1주부터 현재까지 부정 평가 우세 국면이다. 이 기간 긍정 평가는 40.3%, 부정 평가는 55.7%로 부정평가 훨씬 우세하게 나타났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갈등,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사건이 연이어 터지며 문 대통령 지지율은 연일 취임 후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4년 간 전체 평균 지지율은 55%로 이전 정부와 비교하면 전체 평균 지지율은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 4년 국정수행 평가를 살펴보면 긍정평가가 49.4%, 부정평가가 43.1%였다. 이명박 정부 4년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36%, 부정평가가 53.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한국갤럽 여론조사 2021.05.07 nevermind@newspim.com

한국갤럽이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역대 대통령 취임 4주년 즈음 직무수행 긍정률을 분석한 결과,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12%(1992년 5월),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14%(1997년 1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33%(2002년 3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16%(2007년 1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24%(2012년 2월 넷째 주, 데일리 제6호),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34%(2021년 5월 첫째 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6년 12월 탄핵소추안 가결·직무 정지로 평가를 중단했고, 이듬해인 2017년 3월 탄핵됐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대부분 첫해 직무 긍정률 정점에서 점진적 하락 후 답보 상태에서 취임 4주년을 맞았다.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 현직 대통령보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동태에 더 관심이 쏠리곤 했다. 이는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그래도 김대중·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5년 차를 직무 긍정률 20%대로 마무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27 남북정상회담·판문점 선언 직후인 2018년 5월 첫째 주 직무 긍정률 83%로,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긍정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5월 첫째 주 긍정률은 45%로 김대중(2002년 2월 49%), 이명박(2010년 2월 44%) 대통령 취임 2년 시점과 비슷했다. 2020년 5월 첫째 주 긍정률은 71%로 취임 3년 시점 긍정률 최고치였다. 이번 취임 4년 시점 긍정률 34%는 김대중(2002년 3월 33%) 대통령 취임 4년 시점과 비슷하지만, 부정률은 더 높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한국갤럽 여론조사 2021.05.08 nevermind@newspim.com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이하는 현시점 경제, 고용노동, 복지, 교육, 대북, 외교, 부동산 정책과 공직자 인사 각각에 대해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를 분야별 긍정률 기준으로 보면 복지 정책이 48%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외교·교육 각각 29%, 고용노동 27%, 대북 24%, 경제 22%, 공직자 인사 14%, 그리고 부동산 정책은 1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 8개 분야 중 복지에서만 긍정 평가가 앞섰고, 그 외는 모두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복지정책에 대한 긍정평가는 취임 초(2017년 8월) 조사에서 65%를 기록한 후 꾸준히 50~60%를 기록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시작된 지난해 5월 조사에선 긍정평가가 69%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2021년 4월 마지막 조사 때는 48%로 약간 떨어졌다.

대북정책에 대한 긍정평가는 취임 초 53%로 시작해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던 2018년 5월 83%까지 치솟았다. 이후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정체상태를 빚으며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리며 2021년 4월 조사에선 24%에 불과했다.

부동산 정책의 경우 취임 초 44%의 긍정평가를 기록했지만 1년도 지나기 전에 20%대로 떨어졌고 2021년 4월 조사에선 9%(부정평가 81%)에 불과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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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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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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