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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웅,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100% 국민경선으로 대선후보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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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천 30%...선거법상 피선거권 나이 20세로 낮추겠다"
"내년 6월 전국 지방선거 공천 과정서 모든 권한 내려놓을 것"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의 변화는 당의 얼굴에서 시작된다. 새로운 인물만이 새 시대의 희망을 담을 수 있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새 리더십만이 낡은 규범을 벗어나 넓은 세상으로 떠나게 할 수 있다. 국민의 명령을 따르는 길은 바로 이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당 대표가 되려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을 빛나게 하기 위함이 아니다"라며 "저는 우리 당을 무거운 반성과 힘든 혁신으로 이끌기 위해 당 대표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당 대표는 내년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자리"라며 "지금 우리의 후보들이 아무리 미미해 보여도 그들보다 더 나은 인재는 없다.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들은 모두 삼나무 씨와 같다. 당에서 뒷받침해주고 응원해주면 모두 훌륭한 나라를 바로 세울 적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의 공정성을 위해 저는 지도부나 외부가 개입할 요소를 최소화하겠다"며 "당 대표가 되는 즉시 모든 경선룰을 미리 정해놓겠다.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는 100% 국민경선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가장 중요한 당 개혁은 공천 개혁"이라며 "계파 정치나 호떡 공천이라고 불리는 낡은 정치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천 철칙이 필요하다. 저는 공천관리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하여 장기간의 후보 적합도, 경쟁력 조사를 통해 공천이 결정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절대로 개입할 수 없는 공천룰을 확립하고 저부터 공천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다음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의 모든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정치에 대해선 "진정한 청년정치는 청년정치인이 전면으로 나서는 것 뿐"이라며 "20세와 39세의 청년들에게 기초 및 광역자치의회 공천의 30%를 할당하겠다. 이를 위해 25세로 되어 있는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나이를 20세로 낮춰 청년들도 충분한 정치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김 의원의 당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저는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합니다.

국민의힘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입니다. 모두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정권교체입니다.
문재인 정권과 내로남불 민주당에게 더이상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 4년은 우리 모두에게 끔찍한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와 미래를 잃었습니다. 중산층은 무너졌고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폭압적인 세금과 집값 폭등으로 서민들의 허리는 휘다 못해 끊어질 지경입니다.

공정과 정의도 더럽혀졌습니다.

권력형 범죄를 서슴지 않는 파렴치범이 오히려 수호의 대상이 되고, 성범죄자가 추앙받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팔아먹은 자, 부동산 투기를 일삼은 자, 금융 비리를 저지른 자가 장관이 되고 국회의원도 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국민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추악한 내로남불에도 우리 국민의힘은 외면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은 아직도 우리 당에 대한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고통스러운 진실은 외면하거나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오직 새로운 희망과 변화만이 그 아픈 기억을 덮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서울과 부산 보궐선거에서 우리는 태풍과 같은 변화를 지켜봤습니다. 국민의 분노가 문재인 정권의 심장을 저격했습니다.
하지만 그 분노는 국민의힘의 변화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보궐선거에서 60%가 넘는 표를 얻었으나 우리 당의 지지율은 그 절반도 이르지 못합니다.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분노가 우리의 지지율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가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과거로 회귀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바로 우리와 국민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입니다. 그래서 지금 국민이 우리에게 명령하는 것은 불가역적인 변화입니다.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저는 그 불가역적 변화의 시작이 되고자 합니다. 그 변화를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자 합니다.
당의 변화는 당의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새로운 인물만이 새 시대의 희망을 담을 수 있습니다. 새 리더십만이 낡은 규범을 벗어나 넓은 세상으로 떠나게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명령을 따르는 길은 바로 이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려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을 빛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 당을 무거운 반성과 힘든 혁신으로 이끌기 위해 당 대표가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저를 보수주의 정당으로 이끈 한마디의 말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책임 없는 자유는 없고,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보수주의자이다."
우리가 가야 할 곳, 국민의힘이 가야 할 곳은 높은 정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은, 노동자가 철판에 깔려 죽은 현장이고, 임대 전단지가 날리는 빈 상가이며, 삼각김밥으로 한 끼 때우고 콜을 기다리는 편의점입니다. 우리는 정상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낮은 곳의 아픔을 공감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보수이고, 그 실천이 진정한 변화입니다. 우리는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2022년 대한민국을 절망 속에서 건져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승리 공식은 바로 변화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우리의 필승 공식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바로 우리 당의 거대한 변화의 시작입니다.

□ 공천철칙 확립
가장 중요한 당 개혁은 공천 개혁입니다. 계파 정치나 호떡공천이라고 불리는 낡은 정치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천 철칙이 필요합니다.
저는 공천관리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하여 장기간의 후보 적합도, 경쟁력 조사를 통해 공천이 결정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습니다.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절대로 개입할 수 없는 공천룰을 확립하고, 저부터 공천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다음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의 모든 권한을 내려놓겠습니다.

□ 청년 공천 30% 할당제
진정한 청년정치는 청년정치인이 전면으로 나서는 것뿐입니다. 20세와 39세의 청년들에게 기초 및 광역자치의회 공천의 30%를 할당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25세로 되어 있는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나이를 20세로 낮춰 청년들도 충분한 정치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엔지니어링 정당
저는 우리 국민의힘을 엔지니어링 정당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엔지니어링 정당이 바로 국민의힘이 가야 할 미래입니다.
이를 위해 사무총장을 경영자 또는 공학자 출신으로 공모하여 우리 당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겠습니다. 또한, 당 활동의 모든 중심을 데이터 분석(데이터 리터러시)에 놓아 주먹구구식 정치에서 벗어나겠습니다.

□ 한국형 헤리티지 재단 설립
우리 당에 부족한 청년 정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00억 원 기금을 마련하겠습니다.
이 기금을 활용하여 청년들이 정책을 개발하고 정치인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 물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이번 당 대표는 내년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자리입니다. 지금 우리의 후보들이 아무리 미미해 보여도 그들보다 더 나은 인재는 없습니다.
호박씨는 아무리 커도 옆으로만 자라고, 삼나무씨는 아무리 작아도 하늘로 쭉쭉 뻗습니다.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들은 모두 삼나무씨와 같습니다. 당에서 뒷받침해주고 응원해주면 모두 훌륭한 나라를 바로 세울 적임자가 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의 공정성을 위해 저는 지도부나 외부가 개입할 요소를 최소화하겠습니다. 당 대표가 되는 즉시 모든 경선룰을 미리 정해놓겠습니다.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는 100% 국민경선으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그 경선 방법은 구체적인 조사 문항과 방법까지 미리 정해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외부의 좋은 인재도 우리 당에 들어올 수 있고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 대표가 되면 저는 자기희생을 실천하겠습니다. 당 대표가 되면 저는 다음 총선에서 당이 원하는 바에 따라, 험지 출마 또는 총선 조력자 역할을 하겠습니다.
당 대표 자리는 정치적인 성장의 도구이거나 경력 쌓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 대표로는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그간 우리 당의 리더들이 보여주지 못한 자기희생을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우리가 정치를 하는 것은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국민은 정치가 세상을 나은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정치가 더는 희망의 이름이 아니며, 기성 정치로는 국민의 믿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정치도 변해야 할 때 입니다. 혁명적인 변화는 오직 혁신적인 사고에서 나옵니다. 초선에 불과한 제가 감히 당 대표에 도전하는 것은 기존의 여의도 정치 공식에 젖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당이 변하면 국민은 다시 우리를 믿어줄 것입니다. 변화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대선 승리를 바라시면 저를 선택해주십시오. 김웅과 함께 위대한 승리의 여정을 시작해주십시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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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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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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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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