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에이치피오, 1Q 매출 413억 전년 比 26.9%↑…"성장세 이어갈 것"

기사입력 : 2021년05월17일 13:31

최종수정 : 2021년05월17일 13:3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하이엔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기업 에이치피오가 올해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에이치피오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413억원,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1분기 대비 57.3% 성장했다. 기존 기관투자자의 우선주 전환이 완료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순이익률 개선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07억 원, 영업이익은 5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8%, 7.9% 증가했다. 분기 순이익은 43억 원으로 10.8% 증가했다.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지급수수료 등 비경상적 비용이 1분기 이익률에 일부 반영됐다.

1분기 실적 개선은 에이치피오 주력 제품인 '덴마크 유산균이야기'와 '트루바이타민'의 매출액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오메가3, 락티움 등 기타 제품의 판매액이 빠르게 증가한 결과다. 1분기 기타 제품군 매출액은 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배가량 증가했으며, 매출 비중도 30%를 넘어서며 주요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최근 직접 판매채널인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판매비중이 40%대로 상승했고, 해당 채널을 중심으로 기타 제품군의 매출액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온라인, 모바일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제품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치피오의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액은 4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에 조금 못 미쳤음을 고려할 때 해외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제조 부문을 담당하는 자회사 비오팜도 1분기 매출액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비오팜은 최근 2~3년간 수주량이 급증해 2019년부터 제2공장 증설을 준비해 왔다. 올해 3월 추가 증설을 마치고 최근 GMP 승인을 완료했기 때문에 올해 2분기부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로고=덴프스]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