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당첨 가점 79점…모든 주택형 평균 70점 넘겨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에 당첨되려면 '4인 가족 최고 점수'인 69점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당첨 가점은 79점이었으며, 모든 주택형이 평균 70점을 넘겼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최저 당첨 가점은 69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A 해당지역, 84㎡B 해당지역, 102㎡A 해당지역, 102㎡B 해당지역에서 최저 당첨 가점이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동탄신도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자료=대방건설] 2021.05.07 sungsoo@newspim.com |
청약 가점은 총 84점이 만점이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4인 가구가 청약 가점 69점을 받으려면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최대로 충족해야 한다. 화성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가 청약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최고 점수를 받아야 당첨이 가능했던 셈이다.
모든 주택형은 평균 당첨 가점이 70점을 웃돌았다. 또한 다수 평형에서 최고 당첨 가점 79점이 나왔다. 79점이 나온 단지는 전용면적 ▲84㎡A 기타경기(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84㎡B 기타경기 ▲102㎡A 해당지역(화성시 2년 이상 거주자)·기타경기·기타지역(서울, 인천, 경기 2년 미만 거주자) ▲102㎡B 기타지역이다.
전용 84㎡A 기타경기와 기타지역, 102㎡A 기타경기와 기타지역, 102㎡B 기타경기의 당첨 최저점은 74점으로 집계됐다. 74점은 5인 가족이 낼 수 있는 최고 점수다.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화성시 제외)나 수도권 2년 미만 거주자는 이들 주택형에 청약할 경우 5인 가족 최고 점수를 받아야 당첨이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단지는 전국에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809.1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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