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등 청주 국회의원들, 국회서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가 지역구인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20일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정순 의원(청주시 상당구, 민주당)과 같은당 도종환(흥덕구)·이장섭(서원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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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가 지역구인 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시종 충북지사가 20일 국회에서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촉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정순 국회의원 사무실] 2021.05.20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도 함께 했다.
정정순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본 전제다"며"대전과 세종은 포함되고 청주가 누락 된다면 충청권의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청주도심통과안이 기존 충북선 활용안보다 사업 타당성이 더 높다"며 "청주 도심통과안이 반드시 제4차 철도망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관 공청회에서 공개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는 충청권 광역철도 계획이 포함됐지만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안은 배제돼 도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