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5월25일 14:25

최종수정 : 2021년05월25일 14:25

건설현장 실시간 안전관리 등 9개 스마트시티 사업모델 실증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고 실증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나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화서비스를 발굴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역단체 등 30여곳이 신청해 서류심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공모에 뽑힌 지자체는 지난 21일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특화형 실증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미국 스타트업 조비에비에이션의 eVTOL 모델 S4. 기사와 관계 없음. 2021.05.04 zunii@newspim.com [사진=조비항공, 미래에셋증권]

세종시는 드론시스템㈜, ㈜경기항공, ㈜어썸텍, ㈜서우, ㈜베이리스, ㈜GSITM,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약 10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D(데이터)·N(네트워크)·A(인공지능) 드론 기반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세종완성'이라는 사업 목표를 가지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3개 분야 9개 실증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실시간 안전관리, 도시바람숲길 생육모니터링, 불법 옥외광고 모니터링, 스마트시티 통합배송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고층건물 화재 진압, 인공지능 분석기반 도로환경 모니터링, 3D드론 디지털 트윈 관제 플랫폼, 도킹스테이션 표준마련 및 시스템 구축, 연구센터 및 스마트건설 관제센터 등도 진행한다.

실증구역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과 규제 샌드박스 지정구역인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합강캠핑장, 중앙공원, 금강 금남보행교∼5-1생활권 경계, 3생활권 수변공원 일원 등이다.

시는 드론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내달 충북 보은 드론전용 시험비행장에서 테스트 비행을 시작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위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